윤노빈의 생존철학 -‘있음’에서 ‘계심’으로-

남도개벽강좌-아홉번째 주제: 윤노빈의 생존철학 -‘있음’에서 ‘계심’으로- 강사: 조성환 교수 일시: 2021년6월24일 ‘무궁한 그 이치를 무궁히 살펴내면 무궁한 이 울속에 무궁한 내 아닌가’ 이것은 수운의 노래다. 수운은 무궁의 의미를 자아 속에서 발견하고, 그를 음미하여 스스로 무궁을 찬미한 것이다. ‘무궁한 이 울’이라함은 곧 ‘한울’을 가르켜 하는 말이니, 무궁한 ‘한’을 의미한 말이며, ‘한’은 ‘크다’는 뜻이다. ‘울’이라는 것은 우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