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직시하는 한일시민교류회
활동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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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일 양국의 과거역사 문제가 제대로 청산되지 않고 오히려 역행하면서 양국의 관계가 진정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시국 속에서 무등공부방은 10년 전부터 민간차원의 교류와 협력에서 문제의 해답을 모색해왔습니다.
먼저 나카츠카 아키라 교수님을 중심으로 한 ‘동학농민군 역사를 찾아가는 여행’단을 비롯한 일본의 양심적 시민과 지성인들 그리고 근로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과 국내의 시민ㆍ지성인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양국의 역사와 문화를 나누고 직시하고자 했습니다. 나아가 양국의 과거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발전적 미래를 지향하며, 향후 동아시아의 평화ㆍ상생을 위한 굳건한 토대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침략의 역사를 사죄하는 마음으로 한국을 찾는 일본의 양심적 지식인들, 한국의 여러 지역과 분야에서 뜻있게 살아가는 실천지성들이 교류하고 협력을 도모하는 장입니다.
이 교류는 지난 2002년에 일본 나라현 역사교육자협의회 일행의 동학농민군 전적지 방문을 계기로 시작되어 15년동안 계속되면서, 양국의 과거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뢰 형성 및 이를 바탕으로 상호간 및 동아시아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굳건한 토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